>안녕하세요. 늦은 인사이지만, 자치통감 완역 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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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중반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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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해 제눈으로 옛 역사서를 읽고싶어 한문을 혼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영인본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문 실력이 미천하지만 열심히 하는데 영 공부가 미덥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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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서국에서 출판한 자치통감(표점본)을 읽으려면 四書까지 만 읽어도 될까요? 그리고 자치통감을 읽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이곳에다 물어봐도 될까요?
>제가 대학생도 아니라 주위에 물어볼데가 마땅치 않아 혹시나 해서 물어 봅니다. 한문은 공부할수록 재미있습니다. 이것저거 다 읽고 싶은데 진도가 안나가네요. 특히 전 속자치통감을 읽고 싶었습니다.전 명나라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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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달 선생님의 자치통감이 널리 읽혀 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두서 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열심히 해 보세요.
표점본을 읽으면 표점이 없는 것 보다는 훨씬 용이할 것입니다. 속자치통감도 표점본이 있습니다.
자치통감의 원전을 가지고 읽으면서 저의 번역본과 함께 읽고 있다는 독자가 많습니다. 번역도 되도록이면 원전에 가깝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명대사를 공부하고 싶다면 속자치통감만으로는 부족할 것입니다. 속자 치통감은 자치통감을 이어서 송원 양대의 역사를 쓴 것이니까 명대사는 그 속에 없습니다.
공부의 진도가 안 나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조급하면 어떤 것이든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느림의 미학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꾸준히 끈기를 기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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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감사드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