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저는 서른살 직장인입니다. 사기를 처음 읽고 중국역사에 빠져 살고 있는데요 이사를 자주 다니는 직장 특성상 부피가 많이 나가는 책은 소장을 못합니다. 책을 샀다가도 이사때문에 버리거나 주변에 기증한 경우가 많죠.
>저같은 사람은 교수님이 완역하신 자치통감을 소장하고 싶어도 그 엄청난 부피때문에 꿈도 못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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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인데요 자치통감 ebook은 언제 출판되는 겁니까? 요새는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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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책서점에서는 용량이 크면 판매를 거부한다니까(관련기사 http://www.bloter.net/archives/180315) 꼭 구글플레이 북스에서 출간하시길 부탁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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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고 구글북스에서는 오탈자를 수정해 전자책을 올리면 독자가 새 버전을 내려받을 필요없이 자동으로 반영된데요. 한국 전자책 서점은 이런 기능이 없구요. (관련기사 http://www.bloter.net/archives/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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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인푸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리더기도 통일이 안 되었다는 말이 있고 해서요. 그러나 새로운 추세로 보아서 이북으로만들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한 권짜리 책부터 시작해 볼까 하는데, 하여간 우리나라 출판계의 상황과 기술적인 보완이 되어 가는 상황을 지켜보고는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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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수정본언제쯤 나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