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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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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또 보쳅니다.
敬啓,
선생님 , 또 보쳅니다. 용서하시길. 배고푸니깐 자연스레 나오는 어쩔수없는 생리현상이라고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제가 자치통감 20권을 다 읽고나니 갑자기 할일이 없어진것 같고 허전하고 일이 손에 안잡히고 ...그렇습니다.

그 다음 권이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연신 제 책꽂이를 돌아봐도 그 다음 권은 없군요.

궁금한건 자치통감 모두 역간하시고 나면 그다음은 무슨책을 소개해주실것인가 ..은근히 기대되고 흥분되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도 돋보기를 안쓰고 책을 읽는데 말년에 이런 축복이 어디있습니까? 이는 결국 선생님의 책을 많이 읽을수있는 행복을 주기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근데 지금 몹시 배곱풉니다. 빨리 젖좀 멕여주시길 학수고대합니다. 또 체신머리없이 보체서 대단히 죄송 만만입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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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좋은 책 구하기 어렵네요.

권중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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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또 보쳅니다.

김충언
2009/04/05 7953
 
     [re] 선생님, 또 보쳅니다.

권중달
2009/04/06 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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