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달 교수님, 삼화출판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자치통감을 애독하고 있는 한 독자입니다.
어렸을 때는 동양사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동양사학과는 거리가 먼 의사로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하니 새로 나온 당나라 편 3권이 도착했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당 헌종이 실린 부분이어서 늦게까지 읽고 잤습니다.
자치통감의 번역서를 처음 접했을 때
이런 어마어마한 분량의 번역이 한국에서 이뤄진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이뤄질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들었는데,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동양사학 연구가 활발한 일본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은 대장정을 이렇게 일궈내셨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교수님과 다른 모든 분의 그동안의 노고에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게시판을 보니 오탈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군요.
이 많은 권수의 책들을 오탈자 때문에 모두 교체해주기는 어려우시겠지만,
정오표라는 것이 책하고는 따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네요.
초판본을 산 사람들의 숙명이겠지요. 흐...
다시 한 번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p.s. 삼화출판사 관계자님, 아까 주소 오류 건으로 전화 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