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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중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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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세배 올립니다.
>선생님, 세배올립니다.
>만수무강하셔서 자치통감 완간하시고 좋은 책 많이 많이
>펴내셔서 저처럼 무지몽매한 사람들 많이 가르치시고 깨우쳐 주시기를
>간절히 기구합니다.
>
>세배올린다는게 그만 선생님께 또 무거운 짐만 한 지게 올려놓아드린것 같아 죄송 천만이옵니다.
>
>원래 배운게 없는 사람은 장황하게 글 올려 인사올리다가는 또 실수하게 마련이니 이만 인사올리고 물러납니다.
>우리선생님, 만수무강하시도록 하나님에게 기도올립니다.
>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통상적인 이야기로 대답했습니다마는 복은 이미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그저 찾아가기만 하면 복은 어디든지 언제든지 있습니다. 다만 주위에 널려 있는 복을 복으로 보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일을 복으로 알고 보면 다 복입니다. 살아 숨쉬는 것조차 한 없는 축복이지요.
특히 더 복을 받으려면 남을 위하여 끊임없이 봉사한다는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봉사는 꼭 돈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없으면 생각으로라도 다른 사람을 위하여 봉사하겠다고는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중요한 봉사입니다.
김선생님은 기독교인이신 것 같은데,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는 말씀이 아마 성경에 있지요. 말로만의 사랑이 아니라 매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는 태도가 복 받을 태도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비록 고생스러운 일이라도 즐거운 천국처럼 생각됩니다. 만약에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하여도 상관 없없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종교적 한계를 깨뜨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예수가 설파한 사랑, 석가가 설파한 자비, 공자가 주장한 仁은 표현은 달라도 마음의 상태를 말한 것이어서 같은 말인데,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자꾸 분별심을 가져서 내종교 네종교를 구별하며, 자기가 진정한 종교인이라고 주장하여, 실제로는  비종교적 사고를 갖게 되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까울 데가 많습니다. 기독교인이건 불교인이건 유교인이던 이제 그 명칭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정신에 관하여 생각해 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모든 사람과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여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김충언 ::: 옳으신 말씀입니다.기독교와 유학이한데 어우러져 빚어내는 하모니를 저는 이상으로 생각하고있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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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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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안녕하세요.

권중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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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배 올립니다.

김충언
2009/01/26 8340

     [re] 세배 올립니다. [1]

권중달
2009/01/27 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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